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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완벽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 알려드립니다.
특히 2023년부터 크게 바뀐 정책과 2025년 현재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팁을 중심으로 정리했습니다. 이 글을 통해 여러분의 마일리지 관리가 한층 더 효율적이고 가치 있게 변화하길 바랍니다!
◆ 대한항공 마일리지란? (SkyPass 시스템 이해하기)
대한항공의 마일리지 프로그램인 '스카이패스(SkyPass)'는 항공권 구매나 제휴사 이용 시 적립되는 포인트 시스템입니다. 이 마일리지는 단순히 항공권 구매에만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이 가능합니다.
<마일리지 적립 방법>
- 항공 탑승: 대한항공 및 제휴 항공사 이용 시 마일리지 적립
- 신용카드 사용: 대한항공 제휴 카드 사용 시 일정 비율로 마일리지 적립
- 제휴 업체 이용: 호텔, 렌터카, 쇼핑몰 등 제휴사 이용 시 마일리지 적립
- 마일리지 구매: 직접 마일리지를 구매하는 방법도 있음
<마일리지 활용 방법>
- 항공권 구매: 국내/국제선 항공권을 마일리지로 구매 가능
- 좌석 업그레이드: 이코노미에서 비즈니스, 비즈니스에서 퍼스트 클래스로 업그레이드
- 제휴 호텔 숙박: 마일리지를 통한 호텔 예약 가능
- 대한항공 기내 면세품: 기내 면세점에서 마일리지로 제품 구매
- 여행 관련 서비스: 렌터카, 관광 상품 등에도 활용 가능
◆ 2023년부터 달라진 마일리지 정책 (거리 비례제 도입)
2023년 4월 1일부터 대한항공은 마일리지 사용 정책을 크게 변경했습니다. 기존의 지역 기반 마일리지 차감 방식에서 '거리 비례제'로 전환했는데요, 이는 항공권 구매 시 실제 비행 거리와 좌석 등급에 따라 마일리지가 차감되는 방식입니다.
<주요 변경 사항>
- 거리에 따른 마일리지 차감: 비행 거리가 길수록 더 많은 마일리지 차감
- 좌석 등급별 차등 적용: 비즈니스, 퍼스트 클래스 업그레이드 시 요구되는 마일리지 증가
- 성수기/비성수기 차별화: 시즌에 따라 필요한 마일리지 양이 달라짐
<정책 변경으로 인한 영향>
예를 들어, 인천-뉴욕 노선의 경우:
-변경 전: 지역 기준 일괄 적용
-변경 후: 실제 비행 거리인 11,000km를 기준으로 마일리지 계산
이로 인해 일부 장거리 노선은 마일리지 부담이 커진 반면, 단거리 노선은 오히려 혜택이 커진 경우도 있습니다.
◆ 마일리지 효율적으로 적립하는 팁
마일리지를 빠르게 모으는 방법은 항공권 구매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. 다양한 제휴 서비스를 활용하는 것이 효율적인데요, 특히 신용카드 사용이 가장 보편적인 방법입니다.
- 삼성카드대한항공카드
국내가맹점이용시1,000원당1~3마일 적립
대한항공항공권구매시추가마일리지 적립
연회비대비마일리지적립률이높은편
- 현대카드MEdition2
국내외이용금액 1,000원당 1마일적립
항공사선택시추가마일리지적립혜택
해외이용시마일리지적립률우수
- 신한카드마이에어
국내가맹점이용시1,000원당1마일적립
대한항공직접구매시추가마일리지
연회비가상대적으로저렴한편
<제휴사 활용 팁>
- 호텔 제휴: 메리어트, 힐튼 등 국제 호텔 체인 이용 시 마일리지 적립
- 렌터카: 허츠, 아비스 등 제휴 렌터카 이용 시 마일리지 적립
- 쇼핑 제휴: 대한항공 스카이샵, 온라인 쇼핑몰 이용 시 마일리지 적립
- 이벤트참여:대한항공에서수시로진행하는마일리지더블적립이벤트활용
◆ 마일리지 제대로 사용하는 방법
마일리지를 적립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현명하게 사용하는 방법입니다. 최대한 가치 있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.
- 비즈니스/퍼스트 클래스 업그레이드
-> 현금으로 지불하기에는 부담스러운 프리미엄 좌석을 마일리지로 이용
-> 장거리 노선일수록 업그레이드의 가치가 높아짐
- 비성수기 항공권 구매
-> 성수기보다 비성수기에 마일리지 항공권 예약이 수월
-> 필요한 마일리지 양도 적은 편
- 단거리 노선 이용
-> 거리 비례제 도입 후 단거리 노선의 마일리지 효율이 좋아짐 (인천-오사카, 인천-베이징 등의 노선)
- 가족 합산 마일리지 활용
-> 가족 회원 간 마일리지 합산을 통해 원하는 항공권 구매
-> 최대 5명까지 가족 회원 등록 가능
◆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합병에 따른 마일리지 전망
2021년부터 시작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 과정이 2025년 현재까지 진행 중입니다. 이에 따라 양사의 마일리지 제도에도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.
< 합병 후 예상되는 마일리지 시스템 변화>
- 통합마일리지제도:대한항공(SkyPass)과 아시아나(Asiana Club) 마일리지의 통합 가능성
- 마일리지 전환 비율: 아시아나 마일리지의 대한항공 마일리지 전환 시 예상 비율
- 제휴사 확대: 합병 후 제휴 항공사 및 파트너사 확대 가능성
- 마일리지 소멸 정책: 합병 과정에서 마일리지 소멸 정책 변화 가능성
현재 공식적인 마일리지 통합 정책은 발표되지 않았으나, 항공사 합병 사례를 보면 일정 기간 동안 두 시스템을 병행 운영한 후 통합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.
◆ 마일리지로 떠나는 추천 여행지
<국내선 마일리지 활용 추천 노선>
- 인천/김포-제주: 상대적으로 적은 마일리지로 이용 가능한 인기 노선
- 김포-부산: 비즈니스 출장이 잦은 노선, 피크 타임에 유용
<국제선 마일리지 활용 추천 노선>
- 인천-동남아 노선
-> 인천-방콕, 인천-다낭 등 중거리 노선으로 마일리지 효율 좋음
-> 비성수기에 마일리지 항공권 확보 용이
- 인천-일본 노선
-> 인천-도쿄, 인천-오사카 등 단거리 노선으로 마일리지 부담 적음
-> 주말 여행으로 부담 없이 사용 가능
- 인천-하와이 노선
-> 인천-호놀룰루 노선은 마일리지 사용 가치가 높은 편
-> 비수기에 마일리지 좌석 확보 가능성 높음
◆ 마일리지 관리 핵심 꿀팁
마일리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몇 가지 꿀팁을 소개합니다.
- 마일리지 소멸 관리
-> 대한항공 마일리지는 적립일로부터 10년 후 소멸
-> 소멸 예정 마일리지를 우선적으로 사용하는 계획 세우기
- 마일리지 구매 활용
-> 항공권 예약에 필요한 마일리지가 조금 부족할 때 구매 고려
-> 프로모션 기간에 할인된 가격으로 마일리지 구매 가능
- 마일리지 풀링 서비스
-> 가족 마일리지 합산 서비스 활용
-> 효율적인 마일리지 공유 방법 숙지
- 마일리지 특가 상품 모니터링
-> 대한항공에서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마일리지 특가 상품 체크
-> 뉴스레터 구독으로 특가 정보 빠르게 확인
◆ 마무리
대한항공 마일리지는 단순히 항공권 구매에만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치 있는 포인트입니다. 특히 2023년부터 도입된 거리 비례제로 인해 마일리지 활용 전략도 달라졌습니다.
현명한 마일리지 적립과 사용을 통해 여행의 질을 높이고, 경제적인 혜택도 누리시길 바랍니다. 특히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합병이 진행되는 현 시점에서 마일리지 정책 변화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